줄기세포로 신경질환 치료의 한계를 극복
줄기세포 치료는 신경질환 환자들에게 재생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새로운 접근법입니다.
뇌졸중, 퇴행성 신경질환, 외상성 뇌 손상, 척수 손상, 파킨슨병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서 골수나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후 농축하는 과정을 거쳐, 손상된 부위에 직접 주입하거나 혈관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파킨슨병은 근육의 무의식적인 운동을 담당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줄어들면서 손발이 떨리고 걸음걸이가 무거워지는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의학계는 줄기세포를 도파민 세포로 분화시키고 이를 뇌에 이식하면 파킨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파킨슨병에 대한 줄기세포 임상시험도 12건이 진행 중입니다.

줄기세포 – 신경계질환 치료분야
신경학 분야에서 유명한 Biotechnol Bioeng지의 2023년 2월의 여러 논문 리뷰를 보면, 미국에서 33명의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줄기세포 치료가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파키슨 환자도 증상의 변화와 함께, 질환의 경과가 늦추어졌으며, 일부 질환은 조절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다발성 경화증에도 줄기세포 치료로 신경의 마이엘린이 증가한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생긴 뇌경색이나 동맥경화는 혈액이 들어가지 않은 부위 뿐만 아니라 2차적으로 그 주변까지 면역세포 활성화로 뇌나 심장 세포가 파괴됩니다. 줄기세포의 면역 조절 기능을 통해 뇌경색이나 동맥경화의 2차 피해를 줄이고 혈관을 서로 연결해주는 기능으로 망가진 세포에 혈액을 공급하여 이런 질환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며 재활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생긴 코로나 주사나 코로나 병 후유증 또한 줄기세포의 면역 조절 기능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