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효과
젊었을 때는 건강했던 무릎 관절이 노인이 되면 무릎의 연골과 주변조직이 닳아 없어지면서 염증이나 부종이 생겨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연골에는 혈관도 없고 재생을 하기 위한 줄기세포도 없기 때문에 한 번 손상되면 자연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인공관절 수술’까지 고려하게 됩니다. 이럴 때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가 대안이 되는 것입니다.
환자의 엉덩이에서 채취한 골수를 원심 분리한 후 농축된 골수 줄기세포를 무릎 관절에 주사하면 통증이 완화되면서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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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골수 줄기세포를 이용하므로 면역 거부반응이 없습니다.
- 2국소마취로 진행되어 줄기세포 채취 과정이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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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를 외부 배양하지 않아서 유전자 변형 위험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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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시술이 가능하며 일시적 효과가 아닌 근본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과정
환자의 무릎 관절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MRI나 X-ray 같은 영상장치를 통하여 연골의 손상 정도와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 정도를 평가하여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시술대상
퇴행성 관절염으로 연골은 손상됐지만 아직 다리뼈 변형은 없는 환자가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릎 연골이 완전히 닳은 퇴행성 관절염 말기에는 줄기세포 치료를 해도 효과가 별로 없으므로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영상장치를 통한 검사 등급에는 퇴행성 관절염의 정도를 나타내는 KL 등급과 연골의 손상 정도를 보여주는 ICRS 등급이 있습니다. KL 2~3 등급과 ICRS 3~4 등급의 무릎 관절염 환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 관절염 증상이 심하지 않은 1등급이나, 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4등급의 환자분들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실손보험
무릎 골수 줄기세포 치료는 2023년 7월에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으면서,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합법적으로 입증되었으므로 실손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X-ray, MRI, 관절경 검사의 등급을 기준으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해야 실손보험이 적용됩니다.
① 관절의 간격이 분명하게 좁아진 상태여야 합니다. (KL 2~3등급)
② 연골이 50% 이상 손상된 관절염 환자가 해당됩니다. (ICRS 3~4등급)
타 줄기세포 치료 | 골수 줄기세포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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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절개를 통해 도포하는 방식 마취가 필요함 수술 후 3~6주 정도 체중부하 제한 연골 결손 면적 2~9 cm2 치료비용이 약 1,000 만원 전후 |
절개없이 주사 마취가 필요없음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 연골 결손 면적에 제한이 없음 타 줄기세포 치료의 1/3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