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리프트 (전립선 결찰술)
전립선은 호두만 한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 중 하나로서, 정액 성분의 약 30%를 차지하는 전립선액을 생성합니다. 요도와 연결되어 있어 배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에 압박을 주어서 배뇨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중·장년 남성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배뇨 장애를 겪으면서도 ‘참을 만하다’며 병원 방문을 미루게 되는데, 증상을 방치하면 나중에는 기저귀를 착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보통 남성 호르몬이 불규칙해지기 시작하는 30~40대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50대에 접어들면 50% 이상, 70~80대의 고령층에서는 대부분이 겪게 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유로리프트는 전립선을 절제하거나 레이저로 태우는 방식이 아닌, 작은 임플란트를 삽입한 후 결찰사를 이식하여 전립선 양쪽을 묶어 소변이 나오는 공간을 넓혀주는 시술입니다.

유로리프트의 장점
유로리프트는 간단한 국소마취 후 15~2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완료되기 때문에, 수술 중 유발될 수 있는 부작용이 현저히 낮습니다. 또한 발기부전이나 요실금 등의 합병증이나 역행성 사정 발생 확률도 낮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 및 유로리프트 시술과정
전립선비대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전립선의 성장을 자극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비만, 고지방 식사, 신체 활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도 전립선비대증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시술은 이런 분에게 필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을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해 증상이 있어도 방치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물론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점점 떨어지고 소변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은 맞지만, 전립선의 크기가 비대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노화현상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 1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을 수 없는 경우
- 2
소변을 본 후에도 남아 있는 듯한 느낌
- 3
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는 경우
- 4
소변이 시원하지 못하고 중간 중간 끊김
- 5
잠을 자다 소변이 마려워 깨는 경우

유로리프트 시술과정 동영상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제대로 소변을 볼 수 없게 되어 소변줄을 끼워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방광 기능이 손상되어 전립선을 치료 한 후에도 소변을 자연스럽게 배출하지 못하고 평생 소변줄을 착용해야 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방광결석, 요로감염 등의 다양한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관리해 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