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세포 활성도 검사
NK세포가 무엇인가?
NK세포(Natural Killer Cell)는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 비정상인 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애기 때문에 ‘자연살해세포’로 불립니다.
바이러스 감염 세포나 암 세포는 정상 세포와 달리 세포 표면에 특정 단백질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혈액을 통해 이동하는 NK세포는 이러한 세포를 발견하면 그 세포막을 녹이고 단백질 분해효소를 주입해 세포를 파괴하게 됩니다.
사람은 매일 약 5,000개의 암세포가 발생하는데 NK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해 제거하는데도 불구하고 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NK세포의 수와 활성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NK세포 활성도가 현저하게 낮아서 암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NK세포 활성도 검사를 통해 면역력을 미리 챙기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K세포의 수보다 활성도가 면역력에 더 큰 영향
1980년대부터 NK세포의 면역 기능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면서 NK세포의 수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초기 연구와는 달리, NK세포의 활성도가 면역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각종 질병과 NK세포 활성도와 관련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
우리 몸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강한 방어 체계를 갖고 있는데 이런 시스템을 면역이라고 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몸에 염증이 잘 낫지 않고 감기와 같은 잔병치레를 자주 겪게 되며 나아가 암과 같은 중증 질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평소에 건강한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지만, 주기적으로 NK세포 활성도를 검사하여 면역력을 미리 모니터링하는 것도 예방차원에서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알면 도움이 되는 주요 면역세포의 종류와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NK세포 활성도 검사의 장점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혈액을 채취해 NK세포의 수를 알아보고, NK세포를 인위적으로 활성화시킨 후 분비되는 인터페론감마의 양을 수치로 나타낸 검사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몸의 암 또는 기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 1
면역력 수치화 – 면역력을 숫자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
간편한 검사 – 결과를 받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 3
소량의 혈액 – 채혈의 부담이 적습니다.
- 4
금식 NO – 식사를 하고 오셔도 무방합니다.
NK세포 활성도 검사가 필요한 분
NK세포 활성도의 정상 수치는 500 이상이고, 그 보다 NK세포의 활성도가 현저하게 낮은 100 이하인 경우 암 검진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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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분
- 2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는 분
- 3
당뇨병, 비만 등의 성인병이 있는 분
- 4
만성피로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분
- 5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분
NK세포 활성도 검사의 해석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암의 확진을 위한 검사가 아니라 NK세포의 활동성 다시 말해서 면역기능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 높은 활성도: NK세포의 활성도가 높다면 면역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낮은 활성도: 활성도가 낮다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감염에 취약하거나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NK세포 활성도가 정상수치 보다 많이 낮으면 전문의와 깊이 있는 상담이 필요합니다. 혹시나 정밀검사 결과에서 중증 질환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어도 활성도 수치가 지속적으로 낮다면 항암 면역기능이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그 원인을 찾고 면역력을 높이는 활동을 병행하면서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